2008년 07월 06일
인터넷 브라우징
오늘자 연합뉴스에서 전 세계를 열광시킨 파이어폭스3가 국내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그럴만 합니다.
국내의 인터넷 환경은 액티브엑스로 모든 걸 처리하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안상 액티브엑스를 배재하고 있는 파이어폭스 시리즈는 사용하기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세계표준과는 너무나도 먼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지금에야 몇몇 포털사이트를 기점으로 표준적용을 시키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그렇다 해도 많은 사이트들이 익스플로러에서만 먹히는 태그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이어폭스가 얼마만큼의 점유를 할 수 있을지...
사실 저도 파이어폭스와 익스플로러를 동시에 사용하는 유저입니다만.
국내 사이트를 돌아다닐 때는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고, 외국 사이트를 돌아다닐 때는 파이어폭스를 이용합니다.
거기다 파이어폭스의 여러 확장기능은...
확실히 익스플로러의 단순함에 질리게끔 만들더군요. -_-;
어쨌든,
국내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끔 브라우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표준규약을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뭐 소망일 뿐이죠. -_-
전세계 돌풍 파이어폭스3, 국내선 `고전'
기사입력 2008-07-0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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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신제품 `파이어폭스3'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선보인 파이어폭스3가 최근 전세계 다운로드 3천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14만8천여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아시아 지역만 놓고 볼 때도 일본 134만 건, 중국 72만 건, 인도 42만 건에 비해 훨씬 작은 수치며, 20만 건의 베트남, 19만 건의 필리핀, 16만 건의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비해서도 작다.
아시아에서 우리나라보다 다운로드 수가 적은 나라는 방글라데시, 라오스,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부탄 정도다. 공식적으로 글로벌 인터넷과 연결돼 있지 않은 북한은 다운로드 수가 0건이었다.
반면 미국에서는 773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았고, 독일(246만 건), 일본, 영국(120만 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업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기술과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완전히 치우쳐 있는 국내 인터넷 환경이 파이어폭스3의 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과 행정,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내 주요 웹사이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X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액티브X를 보안성 문제로 배제하고 있는 파이어폭스가 대중화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
업계의 한 전문가는 "정부와 기업의 의지 부족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웹브라우저를 선택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진정 인터넷 강국이 되기 위해 특정 기술이나 기업에 대한 종속 현상은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용자 커뮤니티 겸 공익재단인 모질라가 개발한 파이어폭스는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있고 수정과 기능 추가가 가능한 웹브라우저로, 속도가 빠르고 보안성이 높아 출시 4년만에 미국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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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06 09:34 | 【 생활잡담 】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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