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1일
REC. 그 흔들리는 공포.
어제, 그러니까 10일에 개봉된 REC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사실 개봉되기 전까진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은 영화이죠.
무엇보다 2007년 작입니다.
물론 여러 부분에서 상을 휩쓸긴 했습니다만,
국내에는 이게 아니더라도 작년엔 꽤 많은 공포영화가 출몰하여 관객을 유혹했었거든요.
어쨌든,
긴글로 갑시다.

아무튼 앙헬라 누님이 진행하는 '당신이 잠든 사이' 프로그램은 오늘 소방서를 찾아왔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
네, 앙헬라 누님은 저 때까지만 해도 자신이 한 말이 씨앗이 되어 무럭무럭 자라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겁니다.
설마하니 촬영 당일 날 비상 사이렌이 울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나저나 스페인의 소방차는 어딘가 상당히 투박하군요. -_-...(랄까 갑자기 이게 무슨?;)


당연한건가요. 아무튼 즐겁게 놀고 계시군요. 잠시 후 무엇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말이죠. 아아... 역시 사람의 일이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겁니다. 그렇기에 인생인 게 아니겠습니까.
...랄까, 개인적으로 저런 인생이 걸리면 그대로 자살해버리고 말겠습니다. -_-


후우, 그나저나 따라가서 뭘 하겠다는 겁니까. 하긴, 일단 오늘 촬영의 목적은 소방관의 밀착취재였었지요.
...어쩔 수 없이 따라가야 하긴 하는군요. 쩝...


물론 이 때까진 그저 실감나는 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좋아라 하십니다만...

...라는 앙헬라 누님의 대사를 들으며 우리도 이제 아파트로 진입해봅시다.

아직까지는 큰 일이 터진 것같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저 한 할머니가 발작을 일으켜 쓰러져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아니, 비명소리가 들렸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는군요.






다친 경찰관은 누가 치료하며, 갇혀버린 사람들의 운명은 이후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상황은 한치 앞도 모르게 급속도로 악화되어 갑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이 아파트에 무엇이 있기에 이들은 갇혀야만 할까요.
모든 건, 영화의 후반부에 가면 밝혀집니다.

REC. 현실적인 공포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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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11 20:27 | 【 영화잡담 】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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